아산시,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아산시,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8.01.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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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2018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 간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여건과 그에 따른 중점 추진과제를 토론했다.

이날 보고회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이창규 부시장, 국‧소장, 실‧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계획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시는 전년도 주요 시정성과로 ▲충남최초(국내 17번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국내 13번째, ISCCC 국제안전도시 공인 ▲아산시 연고 프로구단(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아산우리은행위비여자농구단) 유치·운영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 선정 ▲장항선 복선전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18학년 전체 학생 관내고교 진학률 98.3% ▲중앙도서관 건립 ▲성매매 우려지역 속칭 ‘장미마을’ 기능전환 사업과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 추진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확대(만70세⇨만65세)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표창을 비롯한 45건의 대외수상과 약 10억원의 재정인센티브 확보 등을 들었다.

이어, 올해는 새정부 2년차로 주요 국정과제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시기임과 동시에 제7회 전국 지방선거가 있는 해로써 어떠한 외부의 충격에도 흔들림 없는 공직체계 아래 정치적 중립과 안정적 시정운영에 중점을 두는 한편, 미래 성장과제 발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도시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한 2018년도 주요 사업으로 ▲양과 질 균형을 고려한 미래성장 정책과제 발굴 및 전략관리 ▲자치분권 의식함양 및 시민 공감대 확산 ▲201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선제적 대응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 마무리 및 관광자원화 추진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시행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 관련 매월 1회 정기점검회의 실시 ▲아산스마트밸리, 인주일반 3공구 등 민간 산단개발 적극 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 ▲주민주도 상향식 마을만들기 사업 협업과제로 중점관리 ▲미래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직·인력 진단과 불필요한 일 줄이기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 외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과제로 ▲온양 원도심 사회통합적 도시재생을 통한 활력 제고 ▲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 ▲균형 있는 도시개발사업 및 간선도로망 구축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및 악취저감 대책 추진 ▲특화된 교육지원 정책을 통한 만족도 제고 ▲재난예방 대응 강화를 위한 매뉴얼의 구체적 정비 등이 논의됐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속가능 가치를 담아 추진해 온 민선 6기 주요사업에 대한 안정적 마무리와 함께, 올해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시민만족 행정 구현에 힘 써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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