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서울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 수상 휩쓸어
선문대, 서울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 수상 휩쓸어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8.11.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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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학과, ‘2018 I·SEOUL·U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금상, 은상 등을 포함해 총 40개 상 수상
‘2018 I·SEOUL·U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총  40개의 상을 휩쓴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
‘2018 I·SEOUL·U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총 40개의 상을 휩쓴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2018 I·SEOUL·U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상을 휩쓸어 화제다.

서울브랜드인 ‘아이∙서울∙유’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가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와 함께 주관한 ‘2018 I·SEOUL·U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금상, 은상, 동상을 포함해 총 40개의 상을 받았다.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구분돼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2,200여 작품이 접수돼 지난 10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수상 작품은 서울시 유관기관과 연계해 실제 상품으로 만들고 시중에 유통∙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시청 8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훈종 교수(시각디자인학과)가 이끄는 학생들은 지정주제, 자유주제를 합해 금상(정하선, 김영아), 은상 3개(이은희, 가와 노시호, 시시도 레이카), 동상 4개(양슬기, 한미설, 김병진∙조화랑), 우수상 4개(황소영, 심경진 등), 서울시장 특별상(양슬기) 등 입선 포함 총 40개의 상을 받았다.

특히, 선문대에서 유학하고 있는 황소영(싱가폴∙3학년), 가와 노시호(일본∙4학년), 시시도 레이카(일본∙4학년) 외국인 유학생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학생은 “이런 규모의 국제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큰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유학생활이 쉽지는 않았지만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장훈종 교수님과 도와준 친구, 선후배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장훈종 교수는 “유학생들을 포함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따라와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발전과 학생들의 디자이너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올해 4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은상, 스위스 국제광고제 WINNER 상 등을 비롯해 국내 대학생 광고제에서 50여 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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