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과태료 상습 체납 뿌리뽑는다
아산시 과태료 상습 체납 뿌리뽑는다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8.11.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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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팔을 걷어붙였다.

아산시는 지난 2017년 과태료체납팀을 신설하고, 체납 과태료 일소를 위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월말 기준 아산시 과태료 체납액은 117억원으로 과태료 징수를 위해 주 5회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과 함께 부동산과 자동차 및 예금 압류 등의 행정절차를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전화독려를 비롯한 안내문·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액 이월화 최소화를 위해 올해 부과하는 과태료에 대해 실과별로 적극 납부 독려를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납부의지는 있으나 경기 불황 등으로 전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를 대상으로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5백만원이상 고액체납자 262여명은 개별 방문 및 실태조사를 통해 납부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광서 아산시 징수과장은 “상습 체납자에 대한 실효성 높은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행정제재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액을 조속히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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