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북부권 성장거점도시로 거듭날 아산탕정2 신도시 사업이 9월 10일부터 토지 소유자 등에 대한 협의 보상에 돌입하면서 본격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이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착공까지 모든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빈틈없이 챙길 것을 약속했다.
아산탕정2 신도시 사업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과 음봉면 일원 108만 평을 대상으로 약 2만 2호 상당의 주택을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0년 8월 국토교통부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2022년 11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후, 2023년 1월 개발계획 수립 고시가 이뤄졌다. 2025년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산탕정2 신도시 사업 일대는 1998년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이 된 이후, 지구지정과 해제가 반복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지역 주민의 우려와 실망감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
이에 강훈식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LH를 설득해 아산탕정2 신도시 사업을 재추진하는 일을 지원하고, 구역 내 농지 전용 문제로 인해 사업 진척이 더뎌지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를 상대로 문제해결에 나서는 등 해당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어 강 의원은 2022년 12월에는 LH 사장을 만나 국토교통부 개발계획 수립을 대비한 면밀한 준비를 당부하는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까지 관계 부처와 기관과 함께 사업 추진 진행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강훈식 의원은 “초선 당선 이후부터 지금까지 아산시민만을 바라보며 추진했던 탕정2 신도시 사업이 보상과 함께 본격 착수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예정된 여러 행정절차는 물론, 2025년 계획대로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진행상황을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