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 “제2중앙경찰학교, 경찰 가족들을 위한 인프라가 갖춰진 아산 선정 필요 ”
강훈식 의원 , “제2중앙경찰학교, 경찰 가족들을 위한 인프라가 갖춰진 아산 선정 필요 ”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4.10.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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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아산시을)이 18일, 조지호 경찰청장을 만나 최종 부지 선정을 앞둔 제2중앙경찰학교가 아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 경찰청에서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전국 총 47 개 지자체가 공모를 신청한 가운데, 지난 9월 말 충남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예산군 , 그리고 전북 남원시가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입지 선정 공모에서 1차 선정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아산시 발전을 위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뜨거운 열의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

이번 경찰청장 면담은 이러한 아산시민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강훈식 의원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협의회 임원진인 이병천 회장,배선길 본부장, 홍성학 고문도 함께 참여했다 .

강훈식 의원은“아산은 경찰인재개발원,경찰대학,수사연수원, 경찰병원(예정) 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이 있어, 경찰 가족들을 위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 면서 “ 아울러 아산은 KTX 와 SRT 가 오가는 교통의 요지”라면서 아산 선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조지호 경찰청장은“아산의 장점은 이미 많은 경찰 가족들이 알고 있는 사실” 이라며 “심사 시, 말씀 주신 사항을 최대한 고려하겠다” 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훈식 의원은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아산갑 복기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추진 국회토론회’를 주최한다. 향후 정부는 물론, 언론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아산 제 2 중앙경찰학교’의 당위성을 지속 설명할 계획이다.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아산시을)이 18일, 조지호 경찰청장을 만나 최종 부지 선정을 앞둔 제2중앙경찰학교가 아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아산시을)이 18일, 조지호 경찰청장을 만나 최종 부지 선정을 앞둔 제2중앙경찰학교가 아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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