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천안서북지구회(회장 강정식)는 지난 5일 한부모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삼은초등학교 박종석(남, 11세) 군으로, 학교생활이 바르고 진취적이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강정식 회장은 “학업 증진은 물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월 20만원씩 1년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64년 창립한 (사)한국청소년육성회는 경찰청 허가 사단법인 청소년활동보호·복지사업 단체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110여개 지구회 10만 여명의 회원들이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고 있으며, 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최광용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다각도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