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1동(동장 이응구)은 6일 관내 위치한 ‘업성정미소(대표 김재영)’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10kg, 3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재영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명절과 연말연시에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로 1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백미는 통장 및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응구 동장은 “10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업성정미소 김재영 대표에게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쌀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