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겨울철 도로제설 시스템 본격 가동
아산시, 겨울철 도로제설 시스템 본격 가동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8.12.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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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제설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아산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예상치 못한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폭설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장비․인력 및 제설자재를 확충함은 물론, 취약구간 중점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기본적인 제설장비 및 인력 이외에도 민간업체와의 위탁계약 등을 통해 제설장비 40대, 동원인원 110명, 3,268톤의 제설제를 비축하고, 관계자 안전 및 작업교육을 하는 등 비상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보 없는 기습적 강설에도 즉각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결빙 취약구간인 청댕이 고개(외암로 오르막구간)에 자동염수분사 장치(살포구간 L=1㎞)를 설치했다.

 또 제설작업장을 용화, 탕정, 둔포, 영인, 도고 5개소에 확대 분산 배치함으로써 읍․면․동 이면도로 제설 작업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 작업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아산시 도로과장은 “폭설시 사각지대 없는 도로제설을 위해 국도, 지방도 각각 도로제설 책임기관과 협업키로 하였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정체 등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여 시민불편 최소화 되도록 도로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과 자동염수장치
도로과 자동염수장치
도로과 관계자교육장면
도로과 관계자교육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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