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시작 연령 낮아져, '눈높이 교육으로'
흡연시작 연령 낮아져, '눈높이 교육으로'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8.12.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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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실시

-관내 중학교 5개교 1,476명 대상으로 ‘샌드아트’공연 접목한 교육 마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조만호)10일부터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관내 중학교 5개교 1,47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와 캠페인의 방식에서 더 나아가 샌드아트(sand art)’를 접목시켜 감성을 자극하고 흡연예방과 금연의 필요성에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9월과 10월 관내 12개 초등학교 고학년 3,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샌드아트 공연이 학생과 교사에게 큰 호평을 받아 중학교까지 확대해 이뤄지게 됐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만큼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인식변화를 유도해 아동 및 청소년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5일 천안서당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샌드아트’를 통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모습
지난 10월 5일 천안서당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샌드아트’를 통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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