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는 지난 12월 5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민주평통 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예비사회인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명과 응원을 위해 참석한 교우를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한 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는 뜨거운 응원과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전 배포한 통일 및 역사에 대한 문제를 학습해온 학생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한 결과 대상 1명(충남삼성고 김나연),  금상 2명(아산고 윤지찬, 아산전자기계고 정재준), 은상 3명(아산고 김원진, 충남삼성고 김민지, 온양한올고 강승현 ), 동상 6명(온양한올고 김윤지·조민지, 아산고 장준영·박상민, 충남삼성고 임미정, 온양용화고 이예진)이 가려졌고, 가장 많은 참가자와 응원단을 구성한 아산고등학교가 응원상을 수상했다.

한기형 협의회장은 이번 통일퀴즈대회에 대해  "한반도 대전환기 새로운 변화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통일 한국의 주역인 예비사회인들의 평화통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