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반대' 아산택시 300여대 서울로 상경
'카풀 반대' 아산택시 300여대 서울로 상경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8.12.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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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택시생존권 전국단위 사수 결의대회 참가

아산지역 택시업계가 카카오 카풀 서비스 반대 등을 이유로 열리는 ‘3차 택시생존권 전국단위 사수 결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

20일 오후 2시 전국택시협회는 카카오 카풀 사업 반대를 위한 ‘3차 택시생존권 전국단위 사수 결의대회’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한다. 이에 아산지역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종사자들은 20일 오전부터 서울로 상경했다.

택시업계는 택시이외에 택시영업을 할 수 없지만, 출퇴근 때 승용자동차를 함께 타는 경우를 예외조항으로 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81조(자가용 자동차의 유상운송 금지) 1항의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택시는 각종 규제가 있는 반면 카풀 서비스는 별다른 규제가 없어 교통안전이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 택시업계의 주장이며, 카풀 서비스가 이뤄지면 택시 유사영업행위가 되기 때문에 택시산업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이 같은 행동에 나서고 있다.

천안입장휴게소에 집결한 아산시 관내 택시 300여대
천안입장휴게소에 집결한 아산시 관내 택시 300여대
천안입장휴게소에 집결한 아산시 관내 택시 300여대
천안입장휴게소에 집결한 아산시 관내 택시 300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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