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 지원
취약계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 지원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1.16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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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인공관절, 척추·어깨질환, 심혈관중재술, 전립선질환 검사 및 수술지원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2019년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등 수술지원을 실시한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무릎 퇴행성관절염, 척추·어깨질환은 초기에는 약, 주사, 물리치료 등의 수단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악화되면 통증이 심해져 수술이 필요하다.

또한 2017년 국가통계에 의하면 순환계통 질환인 심장질환은 60세 이상에서 사망률 2위로 평소 혈압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시행되는 ‘취약계층 수술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검사 및 수술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형평성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제2의 삶을 선물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취약계층 수술지원은 충청남도 4개 공공의료원(천안, 공주)에서 사전 검사 및 수술을 지원하며 2018년 60여명의 어르신들이 검사 및 수술을 통해 의료혜택을 받았으며 수술 후 일상생활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지원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예산 소진시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아산시보건소 1층 진료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2019년도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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