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기틀 잡는 ‘아산시 경제협력협의회’
지역경제 기틀 잡는 ‘아산시 경제협력협의회’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1.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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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아산 구현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경제협력협의회,오세현 아산시장이 지역 기업인의 질문과 건의에 답변하고 있다.
경제협력협의회,오세현 아산시장이 지역 기업인의 질문과 건의에 답변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8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올 한해의 지역경제 기틀을 잡는‘아산시 경제협력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2019년 기업지원사업 추진계획’수립 후 아산시 경제협력협의회의 기업인과의 첫 자리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경제협력협의회는 관내 우수기업과 근로자 100인 이상의 기업의 기업인 56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기업인과의 현장중심 소통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에 발 빠른 대응은 물론 기업 간 기업경제정책에 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자문해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많은 아산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제협력협의회는 삼성디스플레이(주),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 삼성전자(주)온양사업장, 코닝정밀소재(주), 현대글로비스(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서연이화, KB오토시스(주) 등 아산시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표 기업 50개사가 참여한다.

올해 협의회는 연 4회 개최예정으로 △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등 각 분야별 기업경제동향 공유 △기업애로 및 기업지원요구 사항 △중소기업 기원시책 및 일자리 정책 홍보 등 지역경제, 기업지원,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기업경제동향에 대해서는 시의 경제분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애로 및 기업지원요구 사항, 일자리창출 등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조율 및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참여 기업인의 다양한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기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과 애로사항을 다함께 공유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겠다”라면서 “일자리 창출은 최근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의 시작이다. 민선 7기 아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제협력협의회오세현 아산시장 경제협력협의회 참가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경제협력협의회오세현 아산시장 경제협력협의회 참가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경제협력협의회이날 회의에는 종업원 100인 이상 및 우수기업 대표자 56명이 참석했다.
경제협력협의회이날 회의에는 종업원 100인 이상 및 우수기업 대표자 5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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