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학생 위한 '꿈과 희망의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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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1.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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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 대학진학·취업준비 장려금 만기 수령해 대상자 10명에게 전달

천안시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동미)은 23일 신방동 취약계층 자녀 중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진학․취업준비 장려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수령한 적금을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저소득가정의 고등학교 3학생을 대상으로 목돈을 마련해 대학등록금과 취업준비 전반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1대1 매칭을 통해 월 20만원의 적금에 가입하고 1인당 총 24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가입해 올해 수령하는 대상자는 총 10명으로 2017년 9명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의 어머니는 “이 적금이 있었기에 국가장학금으로 부족했던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었다”며 “지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동미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지정기탁 후원이 지속되는 한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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