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영상]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1.29 2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훈식 의원, 2019년 아산시 발전 6대 중점 과제 제시
 강훈식 의원은 29일 2019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시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삼성. 삼성의 이전설이 종종 불거질 때면 지역 정가가 크게 술렁이는 가운데, 강훈식 국회의원이 “올해는 그런 이야기가 안 나오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다.”라며 ‘삼성의 추가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아산을)은 29일 2019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삼성의 추가 투자 유치’등 6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강 의원이 밝힌 올해 중점 사업 6가지는 ▲삼성 추가 투자 유치 ▲배방-탕정 신도시 재추진 ▲천안아산역 복합개발 ▲문화도시 아산 조성 ▲충남 지역인재 채용 확대 ▲아산 북부권 가뭄해소다.

우선 강 의원은 확실한 삼성의 투자 유치를 강조했다. 삼성 디스플레이시티가 추가 유치되면 기존 및 현재 추진 중인 총 54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와 15만 평 규모의 R&D 집적지구까지 더해 아산이 ‘중부권 최고의 산업도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강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정부 및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삼성이 자발적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 장관이 지지 의사를 밝힌 배방-탕정 신도시 재추진에 대해 “명확한 확정 발표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7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함께 LH 아산 사업단을 방문해 신도시 재추진 관련 추진 보고를 들은 바 있다. 현재 LH는 이와 관련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설치에 대해서는 대표발의 한 ‘철도 3법(철도건설법, 철도사업법, 한국철도시설공단법)’을 제시하며, “이 법들이 통과되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고 밝혔다. 철도 3법은 올 초 국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강 의원은 문화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충남도 및 아산시와 함께 ‘2030 충남 문화발전 비전(가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충남 지역인재 채용 문제 역시 올 초 관련법의 국회 심사 등을 통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아산 북부지역의 가뭄도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을 통해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중앙정치에서는 아산 시민을 대표해 당당하게, 지역에서는 시민들을 모시고 겸손하게 일하겠다. 아산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히며, 더불어 “아산시 SOC 예산 3년 연속 1조원 시대의 전통 역시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