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지난 30일 아산시 염치읍 동정리 소재의 염치저수지 일원에서 119구조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계수난구조훈련은 동계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이론 및 수난구조기술 배양을 통해 구조대원의 겨울철 수난구조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하 하고자 함이다.

소방서는 이날 ▲수난구조장비 결합 및 착용법 숙달훈련 ▲동계수난구조 종류별 실습 및 숙달훈련 ▲다양한 수중 탐색법에 대한 이해와 실전 숙달훈련 ▲수중 수신호 종류에 대한 이해와 숙달훈련 ▲익수자 응급처치교육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강봉원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이번 훈련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아산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구조 및 구조대원 스스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