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감염병 주의
설 연휴 감염병 주의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2.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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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설 연휴 감염병 예방법 전단지
설 연휴 감염병 예방법 전단지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여행,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 했다.

국내에서는 명절에 가족 간 음식 공동섭취, 식품관리 소홀,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노로바이러스감염증, 장티푸스)과 인플루엔자 등을 유의해야 하고, 해외여행 시에는 홍역, 세균성 이질,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과 메르스 등에 주의해야 한다.

설 연휴 주요감염병 예방수칙은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 씻기 △음식과 물은 끓여서 먹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를 착용하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 지키기 △기침, 발열, 설사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조기에 진료받기가 있다.

또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cdc.go.kr)를 통해 여행지 감염병 정보 확인과 예방접종 등을 챙기고 △여행 중 안전한 음식섭취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며, 특히 중동지역 방문 시 낙타접촉 및 진료목적 외의 현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입국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아산시보건소는 설 연휴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한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해 발생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SNS와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 홍보를 국내 여행자와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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