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사업전환 ‘청신호’
아산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사업전환 ‘청신호’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2.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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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취득

조합원모집 부진 및 건축비 상승등 사업진행의 어려움을 겪던 신창면 아산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이 지난 1월 31일자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취득함에 따라 2019년 4월경 착공 및 2021년 10월 입주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산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은 2,004세대 규모로 2015년 5월부터 조합원모집을 시작해 2016년 주택조합설립과 토지매입까지 마쳤으나 2017년 들어서서 조합원모집 부진 및 건축비 상승등 사업진행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조합원들은 2017년 8월 24일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한백)를 구성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강구했고, 조합원 모집인원 만큼만 직접 아파트를 짓는 방법(일반분양 방식)이 가장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부담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건축과 시행에 대해 여러 현장의 자문을 받은 결과 타 기업(건설사, 시행사)이 사업을 맡을 경우 사업자의 마진이 추가되기 때문에 분양가가 더 높아진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와 같은 사실을 계약자들에게 객관적으로 알리고 조합 총회를 통해 일반분양방식으로의 ‘사업방식변경’ 결의 및 동의를 얻어 시행사 설립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후 아산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은 2018년 3월 5일 아산시청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하여 같은 해 4월 경관심의, 10월 도시계획자문 및 심의, 11월 20일 건축심의를 거쳐 2019년 1월 31일 마침내 사업계획승인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은 ‘르네상스더힐’ 아파트로 이름이 바뀌며 2019년 4월경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경에 입주가 가능해 질것으로 전망된다.

■ 사업승인 내용■

아파트명 : ‘르네상스더힐’ 아파트

사업방식 : 일반분양

건축규모 : 1,016세대 / 지상25층, 지하2층, 13개동

사업부지 면적 : 59,901㎡

연 면 적 : 144,050㎡

평 형 : 24형(394세대), 30형(297세대), 33형(120세대), 34형(205세대)

시행사 : (주)건양이엔씨

(예정)시공사 : 삼부토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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