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조상 땅 찾기, 지난해 2,741필지 찾아 줘
아산시 조상 땅 찾기, 지난해 2,741필지 찾아 줘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2.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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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재산권행사에 큰 도움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381건의 신청을 접수해 2,741필지, 2,687천㎡에 대해 조상 땅 찾기와 개인별 토지 소유현황 전산자료를 제공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그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NS센터)을 활용해 땅을 찾아주는 행정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법적 상속권이 있는 상속인이 구비서류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제적등본 등을 준비해 아산시 토지관리과에 방문신청하면 조회결과를 즉시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협업하고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관련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망신고시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7일 이내 조회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본인 소유 토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는 부동산정보 포털서비스인 ‘씨 리얼’의 내 토지찾기 서비스(https/seereal.lh.or.kr)에서 본인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윤인섭 토지관리과장은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보호를 위해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해 상속자와 본인이 몰라서 찾지 못하는 토지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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