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아산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2.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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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최근 낮 기온이 영상 8℃ 이상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큼에 따라 발생하기 쉬운 저수지 빙상 사고 및 공사장 축대 · 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홍보에 나섰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동결되었던 지반이 기온상승과 함께 녹으면서 건설공사장의 지하굴착 현장과 축대·옹벽 등 붕괴사고 발생우려가 크고 사고가 발생 할 경우 공사장 주변까지 재난이 확대 돼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시 얼음위에서 낚시, 빙상놀이 등을 하지 않기 ▲어린이가 빙상놀이를 하는 경우 항상 보호자를 동행 할 것 ▲사고 발생 시에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고 주변사람에게 알려 침착하게 장대, 로프, 구명환 등을 이용해 구조해야 한다.

또, 해빙기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는 없는지 확인하고 추락 또는 접근금지를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펜스가 제대로 설치됐는지 확인한다. 축대나 옹벽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무너질 위험은 없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이규선 아산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119또는 가까운 재난관련기관에 신고 바란다” 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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