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 입구에서 산불예방 홍보용 전단 배포 및 쓰레기 수거
천안시는 아산시와 지난 9일 광덕산에서 양 시의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덕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천안·아산 상생협력 산불조심 캠페인으로 산불예방 홍보용 전단을 배부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7년 천안아산상생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 시 봄․가을 산불방지 기간 중 양 시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공동 예찰활동 및 산불 공동 진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하며 마련됐다.
천안시는 지난달 접경지역과 광덕산에 산불조심 계도 현수막 200여개를 설치했으며, 가을산불 강조기간인 11월에는 천안․아산상생협력 산불조심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덕환 산림휴양과장은 “앞으로도 양 시는 지속적인 소통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산불 없는 푸른 천안․아산이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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