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육원(원장 김정식, 충남 아산 염치읍 소재)은 03월 13일(수) 직원들의 통일인식 제고를 위해 철원 지역으로 ’DMZ 통일‧평화 현장체험 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원 연수는 지난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남통일센터 협조로 진행되는 첫 프로그램으로, 충남통일센터 이세영(건양대학교 군사학부 학장) 소장이 인솔과 해설을 담당해 통일과 평화에 대해 돌아보는 내실 있는 연수가 됐다.

충무교육원 직원들은 오전 8시 현충사에서 출발해 제 2땅굴, 평화의 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를 둘러보면서 철원 지역 DMZ 내 전쟁의 참상을 보고 현장통일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또한 현장탐방 활동으로 남북한 분단 현실을 바로 알고, 한반도 통일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도 인식했다.

김정식 원장은 “충무교육원이 나라사랑 교육의 중심지인 만큼 교사 및 학생들의 통일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통일교육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