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대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특별점검은 3월 29일까지 온양교통운수 및 아산여객 차고지에서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배출가스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면 개선명령 또는 운행정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특별점검기간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와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 공회전 금지와 대중교통 이용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매연점검을 통해 배출가스 감축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