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밖·학교밖 청소년의 긴급상황 대비
가정밖·학교밖 청소년의 긴급상황 대비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4.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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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1차 회의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1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1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천안시는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는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경찰서, 법무부천안준법지원센터, 천안고용노동지청 등 협력 17개 연계기관의 장으로 위원이 구성돼 있으며, 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한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사회적으로 가정밖·학교밖 청소년이 증가됨에 따른 학교폭력, 가출, 성매매 등의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또 위기청소년에게 즉각적인 종합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업한 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심의 실행위원회, 청소년 위기 협력망, 긴급대응TF 등의 체계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미숙 위원장(천안시 복지문화국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초기대응과 보호․지원이 단절되지 않도록 필수연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2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3개소,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3호점이 성환읍에 문을 열 예정이다.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1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1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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