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음악창작소 뮤지션, 천안에 다 모인다
전국 음악창작소 뮤지션, 천안에 다 모인다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9.04.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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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충남음악창작소)이 주관하는 전국 음악창작소 뮤지션(Musician) 교류공연 프로젝트(Project) ‘소담소담’이 오는 12일 오후 3시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 홀(Live Hall)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지역기반 음악창작소는 충남음악창작소를 비롯해 서울, 대구, 광주, 전북, 전남, 부산, 충주 총 8개의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소담소담 프로젝트는 전국 음악창작소에서 발굴된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하고 각자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교류공연이다.

공연에는 어쿠솔쟈(서울)와 모노플로(대구), 옌(광주),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부산), 텐 마일즈(전북), 앙상블 련(전남), 바비핀스(충남) 등 총 7개 팀이 참여하며, 실험적인 음악으로 독립(인디)음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레인보우99(Rainbow99)’가 초청 음악가로 참여한다.

주성환 천안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음악 문화를 직접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 행사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교류공연으로 지역 음악가들의 활동 무대를 확장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제공해 문화적 다양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관람 사전 신청은 신청 누리집(givent.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음악창작소 누리집(www.cnmusicfactory.com) 또는 충남음악창작소 페이스북(Facebo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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