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방안으로 4월 15일 영인우체국 회의실에서 영인우체국 집배원 2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은경 아산시 행복키움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 위기가구 발견 시 협조사항 등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영인우체국의 한 집배원은 "현장중심의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주민 한분 한분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아산시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구성 추진 중에 있으며 연중 다양한 기관단체와 민간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탄탄하고 촘촘한 인적자원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아산우체국과 현장중심의 복지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