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웅이순신축제, 28일 본격적인 축제의 장 열려
아산성웅이순신축제, 28일 본격적인 축제의 장 열려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4.25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이순신 힙합 콘테스트, 물총대첩, 불꽃쇼

 

‘2019 제5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이순신 탄신일인 4월 28일, 주말을 맞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오는 27일(토) 오전 11시 전국 공모로 사전 진행됐던 ‘전국 청소년 힙합 콘테스트’는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힙합으로 풀어내 축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축제 기간 동안 온양온천역 광장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거북선 모형 공모전’ 역시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또한 온천수를 활용한 물총싸움 ‘이순신 물총대첩’과 오후 7시 구창모, 김범룡, 문희옥, 배일호, 현숙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아이넷TV ‘성인가요콘서트’ 공개방송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순신 장군 탄신 전야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현충사 축제 마지막 날이자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일) 오전 11시 현충사에서 다례제 및 해군의장대 공연이 펼쳐지며, 온양온천역 광장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해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할 예정이다. 또한,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도시 목포, 통영, 부산, 아산의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이 열려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오후 7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는 이순신의 삶을 지전춤 등의 전통춤을 기반으로 표현한 아산시 무용단의 창작극 '춤극 이순신 꿈을 품다'는 참신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진 강강술래는 관객들이 함께 손에 손을 잡고 함께하며 불꽃쇼로 아름다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4월 28일까지 온양온천역 광장 및 시내일원을 포함한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이어지는 아산성웅이순신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성웅이순신축제 홈페이지(http://culture.asan.go.kr/_esunsh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퍼레이드'는 26일 오후 4시 온양온천역에서 진행된다.
'시민퍼레이드'는 26일 오후 4시 온양온천역에서 진행된다.
'이순신 물총대첩'은 27일 2회(12:30, 15:30), 28일 1회(13:00) 진행된다.
'이순신 물총대첩'은 27일 2회(12:30, 15:30), 28일 1회(13:00)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