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2019 천안·아산 일자리박람회’가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1,000여명의 직·간접 채용을 원하는 90여개 업체가 참가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일대일 맞춤형 채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장애인 채용관이 별도로 운영돼 장애인 구인·구직도 이뤄질 전망이다. 장애인 구직자와 장애인을 필요로 하는 구인업체의 만남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면접 컨설팅, 구직상담 등을 전문가로부터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진단, 취준생 건강상담 부스 등 박람회 부대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진을 첨부한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당일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일자리 박람회에 대한 문의사항은 천안시민은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041-620-9533, 041-620-9546)로, 아산시민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041-534-9521)로 연락하면 된다.
구본영 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폭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