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카네이션 달아드리며 쾌유 기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카네이션 달아드리며 쾌유 기원'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9.05.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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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려
병동 간호사들이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병동 간호사들이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쾌유를 기원했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는 오전 8시를 기해 전 병동, 인공신장실, 방사선암치료센터 등에서 실시됐다.

당뇨 합병증으로 입원했다는 김 모(75) 환자는 "자식들이 멀리 있어 전화로만 어버이날 인사를 받았는데, 손녀 같은 간호사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전혀 쓸쓸하지 않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황희자 간호부장은 "행사에서 사용된 카네이션 코사지는 총 600개로 간호부에서 직접 준비했다."고 밝히며, "붉은 카네이션처럼 어르신들이 하루 빨리 활력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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