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투기 장소를 '화단으로'
쓰레기 투기 장소를 '화단으로'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5.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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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읍, 쓰레기 투기 장소 화단조성 일석이조 효과
배방읍 화단조성
배방읍 화단조성

 

아산시 배방읍은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해 쓰레기 투기를 막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그동안 배방은은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무단투기를 금하는 현수막 및 안내 표지판을 붙이고 계도하려 했지만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북수5리 마을 진입로 등 악취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8곳을 화단으로 조성했다.

팬지와 비올라, 꽃잔디 등으로 조성된 화단은 마을입구 외관을 한층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줬을 뿐더러, 쓰레기 상습 투기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 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완겸 배방읍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지속적으로 화단을 설치하고 관리해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함으로써 쓰레기 투기를 감소시키겠다. 더 나아가 깨끗하고 행복한 아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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