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천안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5.10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저소득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쌍용1단지 150세대 31일까지

천안시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10일 저소득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천안쌍용1(주공 7단지) 영구임대주택 150세대 예비입주자를 2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구임대주택은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으로 입주 시 기초수급자 기준 임대보증금 219만원, 수급자 외 장애인 등은 305만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천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법정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등 1순위만 해당한다.

국가유공자와 등록장애인의 경우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이하의 자산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되면 이미 모집한 예비입주자가 우선 입주한 후 공가발생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체결 후 입주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거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임대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주거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민선6기에 이어 7기에도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 증가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6년에서 7년까지 대기하던 임대주택 입주 기간을 최근 1년 이내까지 단축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