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별 현안사항,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시군별 현안사항,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5.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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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지방의회 한뜻모아 역할의 중요성 강조
도지사와 충남 시·군의회의장단 간담회로 현안사업 공유·논의
제88차 충남도 시군의회의 정례회에서 김영애 의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88차 충남도 시군의회의 정례회에서 김영애 의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지난 5월 10일 아산시의회 주관으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원들과 충남도 시군의회의장, 오세현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8차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 안건으로 제안된 △충남도계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2004년 헌법재판소 판결 인정 촉구 성명서 채택의 건(아산·당진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홍성·예산군)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태안군) 등을 원안채택 했으며, 충남의정봉사대상에는 아산시의회 현인배 의원과 황재만 의원이 수상했다.

정례회를 개최한 김영애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장 협의회가 주민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시군별 현안사항에 대하여 한뜻으로 힘을 모아 보다 발전적인 협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시군 정보교류는 물론 지방의회를 한 단계 발전시켜 가기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례회의를 마치고 양승조 도지사와 충남 시·군의회의장단 간담회에서 김영애 의장은 아산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생활SOC 3개년 계획에 반영 요청과 함께 충무교(국도45호선) 단구간 확장사업이 국도병목지점개량사업(6단계) 추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음봉 공공도서관(가칭) 조성 사업이 2020년 균특 포괄보조사업 신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아산시 당면 현안과제에 대해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충남 시·군 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발전과 시군 의회간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지자체별 순회 개최되며 6월에는 보령시에서 개최한다.

제88차 충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88차 충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김영애의장이 도지사와의 간담회 시간에 아산시 당면현안사업에 대해 예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를 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김영애의장이 도지사와의 간담회 시간에 아산시 당면현안사업에 대해 예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를 하고 있다.
충남 시·군의회의장단과 도지사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 시·군의회의장단과 도지사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이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과 충남도계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2004년 헌법재판소 판결 인정 촉구하는 결의문을 대표 낭독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이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과 충남도계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2004년 헌법재판소 판결 인정 촉구하는 결의문을 대표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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