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녹색어머니회 합동 간담회 개최
천안시 녹색어머니회 합동 간담회 개최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5.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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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노고 격려 및 추가 개선 사항 제안하는 자리 마련
천안시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천안시 녹색어머니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천안시 녹색어머니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천안시 녹색어머니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부서 공무원과 동남녹색어머니회(회장 양은선), 서북녹색어머니회(회장 김미애)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그동안 각종 교통안전캠페인과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참여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친 녹색어머니회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3~4월 설치된 노란발자국과 각종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각 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추가 개선을 제안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사업지원을 요청했다.

구본영 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지켜주는 녹색어머니회 활동과 회원 분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건의사항에 대해 조치토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적극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가 설치한 노란발자국은 어린이가 통학하는 주요 횡단보도에 설치된 대기선과 노란발자국 모양의 공공디자인으로, 어린이들이 그 위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하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시는 올해 관내 24개 초등학교 주변 56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노란발자국 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태양광 광섬유 발광형표지판, 옐로카펫 등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천안시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천안시 녹색어머니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천안시 녹색어머니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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