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유관순열사 동상 새단장
천안시, 유관순열사 동상 새단장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5.24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유관순열사 동상 세척 완료
23일 천안시 관계자들이 일봉산 사거리에 세워져 있는 유관순열사 동상의 묵은 때를 벗겨 내기 위해 저압세척기를 사용해 물로 깨끗이 세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천안시 관계자들이 일봉산 사거리에 세워져 있는 유관순열사 동상의 묵은 때를 벗겨 내기 위해 저압세척기를 사용해 물로 깨끗이 세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가 23일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봉산 사거리와 유관순열사 사적지 내에 있는 2개의 유관순 열사 동상과 조형물 등의 세척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각종 시설물을 수시로 청소하며 청결을 유지하고 있으나 동상이나 조형물은 별도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해 이날 한꺼번에 각종 오염물질로 더럽혀진 유관순 동상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작업을 펼쳤다.

유관순열사 동상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 등은 금속을 부식시킬 수 있어 저압 세척기와 가벼운 물청소, 부드러운 천을 사용해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김영태 사적관리과장은 “세척작업 마무리로 유관순열사 동상이 깨끗한 모습으로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상을 비롯한 시설물 관리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천안시 관계자들이 일봉산 사거리에 세워져 있는 유관순열사 동상의 묵은 때를 벗겨 내기 위해 저압세척기를 사용해 물로 깨끗이 세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천안시 관계자들이 일봉산 사거리에 세워져 있는 유관순열사 동상의 묵은 때를 벗겨 내기 위해 저압세척기를 사용해 물로 깨끗이 세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천안시 관계자들이 유관순열사 사적지에 있는 유관순열사 동상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닦아내고 있다.
23일 천안시 관계자들이 유관순열사 사적지에 있는 유관순열사 동상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닦아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