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국어고등학교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나라사랑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학교 1층 복도 광장을 독도문화학교 이미지로 탈바꿈하여 독도에 관한 모든 것(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 새 단장을 했다.
총괄을 맡은 백용희 혁신교육부장은 "다양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독도문화학교 무대부터 체험부스에 이르기까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독도에 대한 지식획득은 물론, ‘독도는 우리 땅’임을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독도, 평화통일 ‘학습영상 상영’, ‘포토존‘, ’사진전’, ‘평화 플래시몹’, ‘영화제’, ‘독도 배움터’, ‘동아리 연합 세미나’, ‘독도관련 게임’, ‘나라사랑 북 카페’, ‘나라사랑 수퍼스타-C 노래경연대회’, ‘이벤트 부스’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마련돼 운영중이며, 특별히 이 기간에는 학교 역사관을 개방하여 독도의 역사를 통해 나라사랑을 되새길 뿐만 아니라, 충남외고의 역사를 돌아보며 학교사랑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이종혁 교장은 "다양한 학생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미래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교육가족 모두에게는 나라사랑, 독도사랑의 자긍심 실천계기가 확실하게마련 등으로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멋진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 주고 있는 총괄교사와 독도홍보대사 학생들, 동아리 학생들이 훌륭하고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국 고등학교 유일의 독도교육 정책 연구학교인 충남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4월 26일 ‘가수 김장훈 초청 ‘독도를 가슴에 품고 세계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권수호 의지를 제고하고, 독도사랑 공감대 확산과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평화통일에 대한학생들의 공감대를 확산해 학생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평화통일교육 모델을 마련하고, 독도문화감수성 함양 및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