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천국’ 일자리와 주택, 복지 등 청년에게 맞춤형 혜택 아낌없이 지원
다양한 청년 정책으로 ‘살기 좋은 천안’에 청년 몰린다
다양한 청년 정책으로 청년들이 천안에 몰리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2023년까지 약 2,100여억 원을 투자해 청년이 살기 좋은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천안시의 20세~39세 청년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며 청년 인구 유출 심화에 대해 우려하는 비슷한 규모의 지방자치단체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천안이 청년들의 ‘핫한’ 도시로 떠오르는 데는 천안시의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과 복지 서비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천안시는 청년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 265억원, 청년 주택 건립에 약 1,900억원, 청년 복지에 10억원 등 청년이 살기 좋은 기반조성을 위해 2023년까지 약 2,100여억 원을 아낌없이 투자한다고 밝혔다.
- 청년 창업가 385개 팀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
천안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265억여원을 예산에 편성하며 청년 맞춤형 고용 창출을 극대화해 나가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천안시는 우선 주력산업인 제조업 성장률 둔화에 대비해 신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가 발굴과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 청년 창업가 385개 팀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은 기업화시키기 위해 대학가 창업 거점센터를 설립해 10억원의 예산으로 100개 팀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스마트도시플랫폼 내에서 2021년부터 연차적으로 200개팀의 창업을 지원한다.
기술창업을 통한 신규 청년 일자리도 100개 만든다. 천안시는 2022년까지 한국세라믹 기술원 등 국책연구기관 유치와 천안공동연구법인 사업을 시작해 일자리 약 40여개를 창출하고, 천안실현기술개발사업에 오는 2023년까지 104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50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 청년 주택 700여호 공급
아울러 천안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1900억원을 투입해 700여호의 청년을 위한 주택 공급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민간도시재생기급 1호 사업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시비 601억 포함)을 통한 지역 대학생 600여명을 수용할 300실 규모 행복기숙사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335억 들여 천안역세권에 청년임대주택 150호가 들어서게 된다.
또한 신부동 노후 공공청사는 오는 2022년 말까지 국비 1048억원을 투입해 240호 청년임대주택과 국공립어린이집, 정부천안지방통합청사 등을 건립해 청년층 주거안정을 강화하게 된다.
이밖에도 천안시는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시 대학청년팀을 구성해 예산 10억여원을 들여 18~39세 청년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 심리, 정서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청년을 위한 정책은 우리 미래를 위한 정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창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우량 기업 유치 확대 및 고용 안정 등 청년이 지속해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적 특성과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