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 축소판, '온양4동'
아산시의 축소판, '온양4동'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6.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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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4동,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대화
온양4동 희망 더하기 대화
온양4동 희망 더하기 대화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5월 28일,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대화를 개최했다.

온양4동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며 녹색도시로 성장하는 도농복합도시 아산의 현재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며, 환경과학공원 등이 소재해 시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곳, 혐오시설을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유익시설로 바꾼 친환경에너지 단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아산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타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보석같은 신정호를 품은 지역”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50만 아산, 더 큰 아산으로 가는 자양분이 될 좋은 토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시민체육관 주차장 부족 및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 불편과 환경과학공원 주변의 교통정체에 따른 아산대교·환경과학공원 일원 도로확장 문제가 언급됐다.

시민체육관 주차장 건에 관해서는 부지와 예산 문제, 마을안길 인접토지에 대한 토지사용 승낙 등 지속적인 검토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다.

환경과학공원 인근 도로확장은 올해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사업비를 꾸준히 확보하여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소음, 통학로, 일조권 등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한편, 온양4동 미담사례로는 새마을협의회 총무를 맡아 나눔과 봉사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변현숙(41)씨가 소개됐다.

우수사례로는 친환경에너지타운 마을기업인 ㈜아산크린과 협약을 맺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세탁서비스와 주1회 반찬 나눔배달 활동을 펼치는 ‘행복키움추진단이 있어 더 행복한 온양4동’이 발표됐다.

미담사례자와 기념촬영
미담사례자와 기념촬영
희망 더하기 대화 참여자와 기념촬영
희망 더하기 대화 참여자와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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