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암병동 45병상 간호간병통합병동 추가 서비스 들어가
순천향대천안병원, 암병동 45병상 간호간병통합병동 추가 서비스 들어가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9.06.03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네 번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조성공사를 마치고 3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네 번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암병동으로 45병상 규모의 별관3A병동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상 규모는 총 4개 병동, 176병상으로 늘었다.

병원은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충엔 ‘암환자 입원치료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었다. 별관3B병동(‘16. 12월)에 이어 이번 별관3A병동까지 2개의 암병동 모든 병상(총 92병상)에 대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것.

병원은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이 추가로 서비스에 들어감에 따라 암환자들의 입원치료 시 간병비 부담이 크게 경감되었고, 의료서비스는 보다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문수 병원장은 “이번 암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충이 많은 항암치료환자들의 쾌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만으로 24시간 입원환자를 돌보는 병동으로 6인실의 경우 9만원인 일반 간병비(24시간 기준)에 비해 4분의 1정도인 2만원대의 간병비가 들어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