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음봉 화물차·통근버스 충돌…2명 사망·32명 부상
아산 음봉 화물차·통근버스 충돌…2명 사망·32명 부상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6.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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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산소방서 제공
사진=아산소방서 제공

 

18일 오전 1시 19분경 아산시 음봉면 산동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27t 화물차량과 직진 방향으로 가던 45인승 버스가 충돌해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52)씨와 버스운전자 B(65)씨가 사망했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45인승 버스는 자동차 관련 회사의 통근버스로 음봉면에서 천안시로 가던 중이었으며,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인근 상가를 덮쳤으나 당시 상가 안에는 사람이 없어 부상자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호위반으로 인한 충돌 사고로 보인다”며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화물차 정면충돌 /사진=연합뉴스
버스-화물차 정면충돌 /사진=연합뉴스
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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