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중, 학생수 증가로 교실부족
탕정중, 학생수 증가로 교실부족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6.18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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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방문
증가학생 수용 위한 대책방안 논의
탕정중, 교육위원회 현장방문
탕정중, 교육위원회 현장방문

 

탕정중학교(교장 서재형)는 지난 6월 17일 오전 11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의 현장방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교육위원회 위원 전원과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을 비롯해 아산교육지원청 조기성 교육장과 각 부서장 등 관계자,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교육과정 운영 사항을 설명하고,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009년 3월 개교해 11년차에 이른 탕정중학교는 2019학년도 현재, 30학급(특수학급1)으로 그동안 학생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인근 초등학생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염려해 왔던 학생수 증가에 따른 교실부족 상황이 현실화되면서 학부모 등 교육가족의 걱정과 해결방안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었고, 학급수 증가 예상에 따른 교실부족 해결방안이 최근 탕정중학교의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었던 상황이다.

이번 교육위원회의 현장방문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증가학생 수용을 위한 대책방안으로, 급당 학생수 배치기준 조정을 통한 학생수용 검토방안, 기존교실 전환 및 리모델링을 통한 교실확보 검토방안, 교실증축을 통한 부족교실 확보방안 등 다양한 해결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수 증가에 따른 원활한 급식운영방안과 교실증축 검토시 학생화장실 확보 및 다목적교실 등의 추가 확보방안도 함께 논의됐으며, 아울러 참석자 전원이 급식실과 학교 외부시설 등을 돌아보며 학교 시설현장을 확인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보고회를 마치며, 오인철 위원장은 학교현안에 대해 학부모 및 교육수요자의 불편이 없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주문했고, 충남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는 추후 학생배치계획 등 다각도의 세부적이고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서 탕정중학교의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탕정중학교에서도 학교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 모든 교육가족이 함께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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