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몰라서 보험혜택 못 받고 있다”
“시민이 몰라서 보험혜택 못 받고 있다”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6.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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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의원, 각종 보험제도의 다각적인 홍보방법 강구 주문
김희영 기획행정위원장
김희영 기획행정위원장

 

아산시에는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사고로 시민이 보상받을 수 있는 각종 보험제도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으로 시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지적이 제기됐다.

아산시의회 김희영의원(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25일 진행된 기획행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별 보험가입 현황(3년간)’ 자료를 통해 잘못 추진된 업무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제시를 통해 행정의 변화를 주문했다.

김희영 의원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각종 보험(이·통장 단체상해보험, 수출중소기업 단체보험, 자원봉사 종합보험, 체험안전보험, 농기계대여보험, 도민안전보험, 자연재해보험 등)이 운영되고 있으나, 보험예산의 집행 잔액이 많이 발생했다는 것은 홍보 부족도 한몫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족한 홍보에 대해 “수혜대상자가 보험혜택을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회의 또는 문자서비스, 아산톡톡 등 SNS을 이용한 공격적인 홍보방법을 적극 검토하기 바란다. 또한 보장내역·청구방법 등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희영 의원은 “각종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이다.”라고 강조하며, “날로 증가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아산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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