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예산격차에 한숨밖에 안 나온다”
“체육회 예산격차에 한숨밖에 안 나온다”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6.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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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경 의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생각부터 바뀌어야
조미경 의원
조미경 의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체육회 예산이 왜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나는가?”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미경 의원은 “행정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체육진흥과 체육회 예산에 대해 조미경 의원은 “도민체육대회 선수훈련 지원비가 비장애인은 3~4억씩 편성된 반면 장애인 훈련비는 한 푼도 없다.”며 힐책했다.

또한 “참가인원과 경기일정도 비슷한데 비장애인의 참가지원비가 1억 8천만원인 반면 장애인은 9천만 원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예산의 많은 격차에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조미경 의원은 “전국적으로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부분에 더욱 심각성을 논하고 싶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어울림으로 우리 모두 소중한 아산시민으로 다함께 참여 시작점을 금년하반기 치러질 아산시민 한마음대회로 해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장애인에 대한 예산반영과 인식개선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이밖에도 조미경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간접흡연 피해대책과 흡연실 마련 제안(보건소), ▲아산시관광에 대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혁신 있는 관광 상품개발과 마케팅 문제(문화관광과), ▲무형과 유형이 결합한 아산시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상품개발 (문화관광과) 등에 대해 제안하고 방안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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