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월 1일 시민체육관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제16회 아산시 양성평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시장,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전 여성단체협의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경찰대학교 국립경찰교향악과 아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고 1부 기념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패 수여, 양성평등 결의문 낭독, 2부 행사는 성평등 기획활동가 임정규 강사의 양성평등 강연, 통기타 공연, 아산시 난타&밸리댄스 공연, 지역가수의 노래공연 등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문선영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참석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현 아산시장은 “여성들이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성평등주간 기념 부대행사로 경력단절 여성 찾아가는 구직 상담, 건강가정 및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 홍보,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 다양한 여성정책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