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알바, '청소년 노동인권 알고하기'
여름방학 알바, '청소년 노동인권 알고하기'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7.08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진행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진행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진행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가 급증함에 따라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대부분이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는 비중이 높으나,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기본적인 노동법과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 또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센터)에서는 충청남도 교육청 강사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노동인권 전문가들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여름방학 전에 우리 청소년들에게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에 대응 할 수 있는 근로계약서작성과 기초적인 노동법과 산재대응, 성희롱 등 노동인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연초에 아산시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노동인권교육에 대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교육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각 고등학교의 교육신청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늘어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은 청소년들의 노동기본권을 지켜주고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일어나는 청소년인권에 대한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아산시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노동기본권과 인권이 지켜지는 지역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