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신속대응위한 통합대응센터 운영
아산소방서, 신속대응위한 통합대응센터 운영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7.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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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응센터 운영으로 지난 5월20일 심정지 환자 소생
둔포 펌뷸대원(펌뷸: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 합성용어)
둔포 펌뷸대원(펌뷸: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 합성용어)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2월부터 화재, 구조, 구급 출동대별 구조대원과 1급 급구조사를 배치해 모든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둔포119안전센터를 통합대응센터로 운영 중이며, 지난 5월20일 통합대응센터 운영에 따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통합대응센터는 본서와 원거리인 센터에 1일 근무인원 9명을 배치하고 화재, 구조, 구급 출동을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3개 팀으로 구성돼 각 팀마다 진압대원 1명, 구조대원 1명, 응급구조사 1명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각 팀 모두 화재, 구조, 구급을 모두 대응할 수 있으며, 대형 재난의 경우에도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 5월 20일, 둔포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출동한 사이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 안전센터에 대기하고 있던 구조대가 출동했고, 구조대에 있는 1급 응급구조사 대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김성찬 서장은 “그동안 진압대, 구조대, 구급대별로 편성해 각각 개별적으로 대응하다 보니 구급대의 출동 공백이 있는 경우에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했다. 또 인명구조 상황이 있어도 시내에 있는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신속한 대응을 못했다. 그러나 원거리 센터 내에 진압대, 구조대, 구급대를 편성하고 각각 팀마다 구조 및 구급전문가를 배치하면 예기치 못한 모든 재난에 대응할 수 있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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