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편의시설 커뮤니티 매핑
천안시장애인편의시설 커뮤니티 매핑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7.18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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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원봉사자와 장애인편의시설 커뮤니티 매핑활동
성정동, 두정동 일원 장애인 편의시설을 앱에 입력하고 홍보도 나서
17일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협동으로 성정동·두정동 일원에서 주민참여 천안시장애인편의시설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펼치기 전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17일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협동으로 성정동·두정동 일원에서 주민참여 천안시장애인편의시설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펼치기 전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는 17일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협동으로 성정동·두정동 일원에서 주민참여 천안시장애인편의시설 커뮤니티 매핑(mapping,도표화 )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민이 직접 장애인 편의시설을 지도화하는 ‘주민참여 천안시장애인편의시설 커뮤니티 매핑’은 교통약자들이 지역 내 편의시설에 대한 이용 편의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직접 조사해 온라인상에 표시하는 집단지성에 기반한 참여형 지도 제작 사업이다.

시는 장애인 편의시설 커뮤니티 매핑 웹사이트(cheonan.go.kr/barrier)와 더불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를 구축해 ‘천안애(愛)놀자’라고 명명하고 본격 운영 및 홍보에 나섰다.

‘천안애(愛) 놀자’라는 이름에는 교통약자 등에게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활동 영역이 넓어졌으면 하는 기대를 담았다.

이날 매핑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홍보하고 장애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설에 출입구(경사로), 화장실, 승강기 등이 갖춰져 있는지 확인해 앱에 직접 유무를 입력했다.

한 참가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분들이 시설사용에 많은 어려움이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장애인에게 편한 시설이 결국은 우리 모두에게 편한 시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살기 좋은 천안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7일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협동으로 성정동·두정동 일원에서 주민참여 천안시장애인편의시설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펼치고 있다.
17일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협동으로 성정동·두정동 일원에서 주민참여 천안시장애인편의시설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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