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2019’사전 쇼케이스로 축제의 서막 열어
천안흥타령춤축제2019’사전 쇼케이스로 축제의 서막 열어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9.09.24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홍보를 위한 사전행사 ‘천안흥타령춤축제 쇼케이스’를 열어 성공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본격적인 축제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청계광장과 왕십리역 광장,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국제춤대회에 참여하는 루마니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콜롬비아, 폴란드,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 12개국 300여명 무용단이 각국의 춤을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서울과 아산의 내·외국인들에게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 무용단은 이색적인 의상과 다채로운 춤 등 화려한 무대로 분위기를 달궈 관람객들 역시 호응을 보내면서 본 축제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또 사하공화국, 태국, 볼리비아 대표 무용단은 문화생활 소외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흥타령춤축제 홍보 활성화를 위해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눔공연’을 진행했다.

26일에는 외국 무용단 3팀이 대구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전통춤 공연을 펼쳐 축제를 홍보하고, 천안 성환 이화시장 주무대 주변과 병천 동남구문화원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눔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는 25일부터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막식과 축하음악회를 시작으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등 다채로운 경연과 거리댄스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춤의 향연을 펼친다.

흥타령춤축제2019 입장료는 무료이며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천안버스터미널, 천안역을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누리집(cheonanfestival.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4일 서울 청계천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를 알리는 사전행사 쇼케이스가 열려 루마니아 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4일 서울 청계천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를 알리는 사전행사 쇼케이스가 열려 루마니아 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4일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를 알리는 사전행사 쇼케이스가 열려 팔라우 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4일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를 알리는 사전행사 쇼케이스가 열려 팔라우 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