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제226회 임시회에서 김철환 의원이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천안시의회가 됩시다’라는 주제의 5분발언을 통해“천안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과연 신뢰를 받고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의 협약체결까지 일련의 과정상 문제점이 많았다" 며" 보안상 이유로 천안시의 개략보고 의회의 충분한 의견 반영없이 의안이 처리됐다" 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천안시 제시 추계예산의 적정성 여부, 국·도비 지원의 신빙성, 파주NFC 운영현황, 축구협회에 지불해야할 위탁비용과 운영기간, 타 지체의 사업포기 등의 사유 미검토, 파주 현지의 실정으로 본 과장된 경제유발 효과’을 제기하며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천안시민의 혈세 낭비 예방과 천안시민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 검증하자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의회다운 역할과 소명을 다해 신뢰받는 천안시 의회가 되도록 의회는 의회답게, 의원은 의원답게 천안시 행정부를 견제해야한다" 덧붙였다.

김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