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제226회 시정질문 둘째 날, '집행부에 시정 점검과 개선책 모색 촉구'
천안시의회 제226회 시정질문 둘째 날, '집행부에 시정 점검과 개선책 모색 촉구'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9.10.31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2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천안시의회의 시정질문 둘째 날인 30일, 허욱, 김길자, 안미희, 유영진, 권오중, 김선태 의원의 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허욱 의원은 소음과 진동, 악취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목천읍 소사리의 영흥산업과 운영상의 문제점을 자료 화면을 통하여 지적하고, 시에서 해결방안을 찾도록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관리 ·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동녕 선생과 관련해서는 서훈 상향을 위해 노력해주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이동녕 선생의 중국 현지 생활터가 사라지지 않도록 보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보존사업에 임해줄 것과 박물관과 교육관 건립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길자 의원은 최근에 일어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교통약자 주차면에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비롯해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관리 소홀로 쓰레기장을 방불케하는 헌옷수거함에 대해 철거 등 관리와 개선책 마련을 요청했다.

안미희 의원은 용연저수지 관광개발과 관련하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용연저수지 둘레길 조성 계획 등에 대해 질문 후 조성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독립기념관 전철연장과 관련해서 추진 계획을 확인하고 실현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방범용 CCTV 설치와 관리에 만전을 다 해줄 것을 주문하며, 스마트씨티 통합 플랫폼 사업 추진에 매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영진 의원은 천안시 전지역 어느 곳도 도서관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공공도서관 건립과 운영에 대해 관계 부서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불당 신도시 주차난을 지적하며 주차난 해결을 위해 관계 부서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권오중 의원은 가로등과 보안등 현황에 대한 질문 후 시민들이 야간통행에 불편이 없고, 원도심 골목 구석구석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관계 부서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과속방지턱 설치 시 철저한 현장확인과 면밀한 검토로 불필요한 과속방지턱 설치와 부실 시공을 미연에 방지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하여 공공시행자 지정제 등, 보다 합리적인 시행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차 산업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태 의원은 비상벨과 CCTV 유지관리 매뉴얼에 대한 질문 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관리 조례나 규칙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분담률 관련해서는 육교와 대각선 횡단보도에 관한 현황을 파악 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마을상수도의 운영관리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계부서에서 시설물 관리와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며, 지진 등 재난시 관내 취정수장의 재난대비 관리계획을 확인하고 철저하게 사전대비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역화폐제도의 본연의 취지를 강조하며 관계 부서에서 지역화폐 유통 등에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