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우체국 집배원, 위기가구 발굴 나선다
천안우체국 집배원, 위기가구 발굴 나선다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9.11.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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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달 31일 천안우체국에서 집배원 63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제도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 천안우체국과 체결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협약과 관련, 천안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집배원에게 위기가구 발굴제도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교육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 위기가구 지원내용, 신고방법 등을 안내해 집배원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수행 시 참고하도록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집배원은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시 파랑새우체톡(SNS)으로 제보하고, 이후 복지 담당자가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천안시민의 복지안전망이 돼주신 집배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과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가 지난달 31일 천안우체국에서 집배원 63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제도 안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가 지난달 31일 천안우체국에서 집배원 63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제도 안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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